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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초음파
초음파는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보다 높은 주파수로 일정한 방향으로 강하고 직진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초음파를 생체 내로 발신하면 생체 내 장기의 형태나 조직의 상태에 따라서 초음파는 다양한 변화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되돌아온 반사 음향은 전기적 장치에 의해 인체 내부장기의 모습으로 변환되어 화면상에 보이게 됩니다. 복부 초음파는 주로 간, 담도계, 췌장, 비장, 콩팥, 큰 혈관 등을 관찰하며 다음과 같은 질병을 감별하게 됩니다.
복부 초음파로 감별되는 질병
- - 간, 담낭, 췌장 및 신장의 질환과 관련된 상복부 통증의 원인을 알아보려 할 때
- - 담석을 발견하고자 할 때
- - 간이나 비장의 이상을 조사하려 할 때(간경변증, 간암, 황달, 복수 등)
- - 복부의 종괴나 암종의 발견 및 평가
- - 신장질환의 평가(뇨폐색증 등)
- - 복부 혈관의 확장(동맥류) 및 기타 이상을 발견하고자 할 때
복부 초음파 주의사항
- - 검사 방법은 우선 검사 전날은 저녁식사 후 10시부터 금식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식사를 하시게 되면 대부분의 음식과 음료들이 담낭을 수축시켜 초음파검사를 방해하게 되거나, 장관내 가스 때문에 복부내의 장기들을 관찰하기 어렵게 되기 때문입니다.
- - 또한 껌을 씹어도 공기를 삼킬 수 있으므로 삼가십시오.
- - 복부 표면에 젤리와 같은 것을 바르고 초음파 탐촉자로 복부를 진단하게 됩니다. 이러한 초음파검사는 방사선(X-선)검사와는 달리 임산부도 안전하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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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초음파
귀로 들을 수 없는 고주파수의 초음파를 심장에 발신하여 되돌아오는 반사파(echo)를 수신하여 심장의 형태나 운동을 영상으로 나타내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초음파의 단층상은 심장의 전체상, 내부 구조의 상호 관계를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 결손공, 기형, 판막 장애 등의 확인에 응용됩니다. 초음파검사는 X-선 촬영이나 방사선 동위원소(Rl) 검사처럼 방사선에 의한 피폭의 염려가 없으므로 임신부나 성장기의 유아에도 안심하고 검사할 수 있습니다.
심장 초음파로 감별되는 질병
- 심장판막증(승모판협착증 등), 심근증, 협심증, 심근경색, 대동맥류, 심막염, 선천성 심장병(심방중격결손증 등) 등
심장 초음파 검사방법
보통은 초음파 검사실에서 검사합니다. 초음파의 발신기능과 수신기능을 가진 초음파 발진기(프로브)를 흉부에 대고 초음파를 심장에 발신하여 반사된 에코를 초음파 검사 장치의 브라운관(TV 화면)에 나타나도록 하여 그 단층면의 영상을 관찰합니다. 검사 소요시간은 20∼30 분 정도입니다.
심장 초음파 주의사항
- - 복부 초음파 검사와 달리 절식이나 사전에 처치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 - 초음파가 통하기 용이하도록 전흉부에 젤리를 바르므로 다소 차가운 느낌이 있습니다.
- - 그리고 늑골 사이에 프로우브(Probe)를 대고 누르기 때문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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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초음파
현재 우리나라의 갑상선질환 환자는 전 인구의 약 3%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의 질환은 크게 갑상선호르몬 조절에 관련된 기능의 이상, 갑상선 염증 질환, 결절 등의 형태 이상으로 분류합니다. 갑상선초음파 검사는 갑상선의 모양과 크기, 결절의 성상 파악, 고형의 종양인지 낭종(물혹)인지 판별에 유용합니다. 갑상선염, 갑상선종, 결절 병변(갑상선 낭종, 악성 종양, 양성종양) 등의 진단을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경동맥 초음파
뇌졸중의 조기 진단과 예방, 동맥경화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목 부위에 있는 혈관(경동맥)의 혈류를 검사하는 초음파로 경동맥의 좁아진 정도, 혈전 유무, 혈류 등을 검사합니다. 측정하고자 하는 목 부위에 젤을 바른 다음 피부에 초음파 탐촉자를 접촉시키면 실시간으로 화면에서 혈관상태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검사 소요 시간은 약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경동맥 초음파 특징
동맥 안의 노폐물이 쌓여 좁아진 혈관에서는 혈액의 속도가 증가하므로 상태를 측정하여 협착의 정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동맥뿐 아니라 그 외 다른 혈관들의 상태도 확인할 수 있어 전신의 동맥경화를 알 수 있으며 전 과정을 지켜보는데 좋은 검사입니다.
- -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 - 대뇌질환의 급성 변화를 판단하는데 유용합니다.
- - CT, MRI, PET과 달리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 방사선 피폭의 위험이 없으며 비용부담이 적어 경제적입니다.
- - 발병직후 즉시 진단이 가능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용이합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 영역
- - 혈관의 폐쇄 정도
- - 혈관의 이물질 정도
- - 혈관 기형 정도
- - 혈관의 급성 변화
- - 경동맥 병명 진단
- - 편두통 진단
경동맥 초음파 검사에 대한 FAQ
- 질문경동맥 초음파 검사상 경화반이 보인다고 하는데 이것이 무엇인가요?
- 답동맥 내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생기는 단단한 섬유성 막을 경화반이라고 하며 나중에 이것이 파열되면 혈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질문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어느 정도의 주기로 받는 것이 좋나요?
- 답경동맥 초음파 검사 후 결과가 정상이라면 1~3년마다, 결과가 비정상이라면 3~6개월마다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질문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동맥경화의 유무만 알 수 있나요?
- 답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동맥경화의 정도뿐 아니라 뇌졸중 예방검사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질환이 의심될 경우 MRI나 CT 등의 검사를 통해 감별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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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초음파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혈성 유두 분비의 증상이 있는 여성에서 1차검사로 추천할 수 있는 검사법입니다. 방사선 노출이 없으며 유방의 양성 혹(섬유선종), 악성 혹(유방암), 염증성 병변(농양), 물혹(낭종) 등을 구분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은 서구 여성들에 비해 유방 조직의 양이 많은 치밀 유방의 빈도가 높은데, 이러한 경우에 유방암 검사의 1차 진단법인 유방촬영술과 더불어 유방 초음파를 시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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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초음파
부인과 초음파검사는 초음파를 생서하는 탐촉자를 하복부에 대거나 질에 삽입하여 초음파를 보낸 다음 되돌아오는 초음파를 실시간 영상화하는 검사입니다. 간편하고, 검사 시 인체에 해가 없기 때문에 부인과 질환에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자궁 근종이나 자궁내막암, 난소암등 각종 자궁 및 난소질환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